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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미국 / 중부) 텍사스 오스틴 대학교, 거리 풍경 1

미국 자료 조사 (2017.7.04~08.03) - 텍사스 오스틴 대학교, 거리 풍경 1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은 마치 공원처럼 아늑하고 편안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천연 잔디의 풀내음이 너무 좋다. 햇볕만 강하지 않다면 그냥 계속 걷고 싶은 캠퍼스. 한국에도 이런 대학 캠퍼스가 있을까?



구름이 정말 정말 멋지다. 카우보이의 고장이라 구름까지도 씩씩해 보인다. 







텍사스 대학교를 상징하는 머스탱!!!



오스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집의 모습이다. 1층 집이고 삼각형 모양의 지붕에 마당이 있다.



정말 단단해 보이는 미국 소방차.


갑자기 비가 내린 후, 쌍무지개가 하늘에 펼쳐졌다. 정말 아름다웠다.



아래는 파노라마 샷 (클릭)





오스틴이 재밌는 것은 거리 곳곳에 다양한 벽화가 숨어 있다는 것이다. 하나 하나 찾아가며 사진을 찍는 재미도 쏠쏠하다.



남녀 공용(Gender Neutral) 화장실이 굉장히 많아서 조금 놀랬다.


7월 22일 토요일 점심에는 근처에서 근무하는 대학원 선배와 점심 식사를 했다. 라구나 비치에서 만났던 미국인 부부가 추천해준 텍사스 바베큐 식당에 갔다. Lamberts downtown barbeque 라는 이름의 식당인데, 1시 30분에 도착했는데도 여전히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역시 아주 유명한 식당임에 틀림 없다. 내가 시킨 메뉴는 세 가지 바베큐(Three BBQ meat)인데, 형의 추천에 따라 1) Brown sugar & coffee rubbed brisket, 2) Pork ribs, 3) jalapeno hot link 를 선택했다. 역시 brisket은 소문대로 정말 맛있다. 양이 많진 않지만 아주 훌륭한 맛!  만약 이곳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꼭 예약을 하긴 권한다. 참고로 가격 대비 양이 아주 많진 않다.











중심부의 거리 모습



오스틴은 텍사스 주(state)의 주도(state capital)이다. 그래서 주 의회 건물도 있는데 그냥 봐서는 워싱턴 D.C.의 의사당 건물과 아주 흡사해 보인다. 물론 아직 D.C.를 방문한 것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