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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미국 / 동부) 워싱턴 D.C. 내셔널 몰(National Mall) #4

(미국 / 동부) 워싱턴 D.C. 내셔널 몰(National Mall) #4

미국에서의 사실상 마지막 일정으로 다시 내셔널 몰을 찾았다. 박물관 두 곳을 구경하고, 오후에는 세계적인 전략 싱크탱크에서 열리는 공개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일단 항공 우주 박물관부터 가볼까?


Smithsonian National Air and Space Museum

이곳은 '천조국' 미국의 위엄을 유감없이 경험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박물관이다. 이런 엄청난 곳이 무료라는 것 또한 미국의 위엄이 아닌가 싶다. 교과서, 역사 다큐멘터리에서나 볼 수 있는 엄청난 기술의 집약체들이 한 곳이 모여 있는 실로 대단한 장소다.





오~~~~~~~~~ 





심지어 진짜 달에서 채취해 온 표면의 물질(돌)까지 전시되어 있어서 직접 손으로 만지며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이제부터는 항공기 컬렉션인데 진짜 입이 벌어진다. 역쉬 천조국의 위엄!








항공기 콕핏도 들어가서 직접 볼 수 있다. 비행에 꿈이 있는 아이들에겐 정말 꿈과 같은 장소가 될 듯.



영화 <덩케르크>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영국 최고의 레전드 전투기 '스핏파이어'도 온전히 전시되어 있다.





무인정찰기까지 있다~~ 오~~~~ ㅎㅎ 작아보이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크다.



심지어 항공모함의 내부 모습까지 그대로 재현한 곳도 있다. 비행기 격납고인듯 싶다. 미국 정말 대단하다. 항공모함의 내부라니!!! 역시 천조국의 위엄.


<파노라마 - 클릭>











이것 역시 NASA에서 삥뜯어온 것 같은데 ... 아폴로!!!





우주인들이 직접 입었던 우주복과 탐사 장비들도 그대로 전시되어 있다.





대륙간탄도미사일도 전시되어 있는데 크기가 정말 어마어마 함.







미국 역사 박물관으로 가는 길에 ... 날이 좋아서, 참 좋아서 잠시 동영상을 찍었다.



Smithsonian National Museum of American History

이제부터는 미국 역사 박물관이다. 미국 전체 역사에 대한 내용이 전시되어 있는 것은 아니고, 일부 컬렉션만 있다.





미국의 국기인 '성조기'를 추상화한 작품이다.



미국의 국기와 국가에 대한 전시도 열리고 있었다.



박물관을 나와 백악관 주변을 걸으면서 사진을 몇 장 찍었다.



Center for Strategic & International Studies

이곳은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고 전문적인 싱크탱크로 내가 참석한 날은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에 대한 공개 세미나가 열렸다. 관련된 책을 쓴 저자와 이 연구소의 연구진과 좌담 형식의 발표가 흥미로웠고, 이후 청중의 질문공세와 발표자의 답변도 즐거웠다.








이것으로 한 달 간의 미국 자료조사 모든 일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