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여행

미얀마 여행기 Day 2 - 양곤에서 바간으로 (2) 미얀마 여행기 Day 2 - 양곤에서 바간으로 (2) (2017.06.18) 아난다 사원(Ananda Phaya) 오후 일정의 첫 방문지는 아난다 사원(Ananda Phaya)이다. 사원은 동서남북 4개의 입구에 10미터가 넘는 거대한 불상이 각각 위치하고 있고 복도마다 작은 불상이 수백개가 있는 정교한 건물이다. 현재 인도 정부 주도로 복원 작업이 진행중이다.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오랜 시간 동안 사원 벽에 페인트로 여러번 덧칠을 하면서 원래 색이 사라졌다. 따라서 특수 약품을 통한 복원 작업으로 원래의 색을 찾아가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은은한 빛이 사원으로 스며 들어와 벽화와 조우하고 있는 아름다운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아름답다'는 진부한 표현으로 도저히 말할 수 없는 그 영롱한 빛과 다채.. 더보기
미얀마 여행기 Day 2 - 양곤에서 바간으로 (1) 미얀마 여행기 Day 2 - 양곤에서 바간으로 (2017.06.18) (1)새벽 5시 10분, 날카로운 알람 소리에 겨우 눈을 비비고 일어났다. 숙소 로비에서 양공 공항으로 가는 택시를 20분 후에 타야 한다. 원래 어제 저녁 버스를 타고 밤새 달려 오늘 새벽에 바간으로 갈 계획도 있었다. 그러나 10시간 이상 야간 버스를 타야 하기에 무리하고 생각해서 비행기를 선택했다. 가격은 6배 이상 차이가 나지만 하루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일정이 짧은 내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양곤 국내선 청사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서 싸준 도시락을 먹었다. 어제 저녁에 만난 파리 출신 Martin이 먹은 국수인데, 미얀마에서 먹어본 국수 중 최고라고 한다. 고소한 맛, 고수가 살짝 가미된 볶음국수인데 간이 심심하지도 .. 더보기
저가항공, 이것만 알면 알차게 유럽여행 할 수 있다 아래 내용은 필자가 네이버 카페 에 게시했던 글이다. (2008.10.26) 조금 오래된 내용이니, 업데이트가 안 된 점 이해하시길 ㅎㅎ 예전에 유레일 패스를 이용하여 유럽에서 기차 이용하는 법에 대한 글을 썼는데 이번에는 저가항공 시리즈입니다. http://cafe.naver.com/firenze/288211 8월에 3주 정도 유럽을 다시 방문하면서 총 4차례의 저가항공을 이용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 구간 검색하는 법’, ‘예약하는 법’, ‘공항까지 이동’ 등의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아래 내용이 모두에게 적용되는 ‘절대적 진리’는 아님을 명심하시고 좋은 참고내용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번에도 역시 친근한 반말체입니다. 구지 ‘저가항공’을 이용해야 하는가? 대게 저가항공을 이용하는 이유는 기차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