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 동부) 워싱턴 D.C. 내셔널 몰(National Mall) #3


대학원 선배를 만났다. 선배는 현재 미국에 방문 연구원으로 1년 동안 체류하고 있는데, 다행히 시간이 나서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메뉴는 정식 한식! 거의 한 달만에 먹는 한식이다. 한인 마트 내 식사 코너에서 먹었는데 가격도, 맛도 무난 이상으로 괜찮았다. 선배님 고맙습니다!!! ㅎㅎ




국회의사당 (United States Capitol)


미국 드라마 '지정 생존자(Designated Survivor)' 1편을 보면 의사당 건물이 테러로 무너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건물이 이곳이다.





가까이 가서 보면 더 웅장한 의사당 건물!








<파노라마샷 - 클릭>


의사당 내부로 들어가보자~ 따로 예약을 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다.














의회 도서관의 내부 모습인데, 웅장하고도 우아하다!







의사당 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간단히 맥주 한 잔 하려고 걸어가던 중 괜찮은 펍을 하나 발견했다. 야외 테라스가 있는 펍이라 딱 좋다!







저녁 6시 밖에 안되었는데도 사람들로 북적인다. 개인적으로 야외 테라스 자리가 참 좋다. 도심 속의 여유랄까? 자유함을 만끽할 수 있는 분위기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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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료 조사 (2017.7.04~08.03) - 워싱턴 D.C. 중심가 투어


링컨 메모리얼까지 둘러보고 도심을 구경하기 위해 듀퐁 서클 방향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걸어가다보니 미국 국무부 건물이 먼저 보였다. 워싱턴 D.C.에는 대통령이 있는 백악관을 비롯하여 국무부, 재무부, 국방부 등 여러 부처가 모여 있다. 국무부(Department of State)는 한국의 외교부랑 비슷한 역할을 하는 부서로 1789년에 창설되었다. 생각보다 역사가 꽤 있는 부처다. 힐러리 클린턴이 국무장관을 역임했었다. 국무장관의 영어 명칭은 Secretary of State 인데, 미국은 minister (장관) 라는 표현 대신 secretary 라는 말을 쓰는데 왜 그러는지 궁금하다. 혹시 아시는 분?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이제는 George Washington 대학교가 위치한 지역에 도착했다. 보통 GW 라고 부르는 이 대학 캠퍼스의 특징은 일반적인 대학 캠퍼스처럼 독립된, 구분된 캠퍼스가 있는 것이 아니라, 도심 곳곳에 캠퍼스 건물들이 흩어져 있다. 그래서 대학인지 모르고 가면 그냥 다운타운에 있는 건물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쉽다.





















The World Bank Group


그 유명한 월드뱅크. 이름과 다르게 은행은 아니고 주로 개도국 발전을 위해서 빈곤 퇴치 노력을 하는 국제기구이다. 국제학, 정치외교학을 전공하는 많은 이들이 가고 싶어하는 꿈의 직장이기도 하다.



 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국제통화기금도 바로 근처에 있다. 








IMF를 창설했을때부터 사용했던 돌의 일부를 새 건물 지을때마다 옮겨와 건물에 끼워넣고 있다. 그 만큼 역사를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아닐까 싶은데, 이건 좀 멋있다. 하지만 니들이 해 온 일들은 전혀 멋지지 않다.
















숙소로 돌아가기 전,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추천 받은 페루 식당에 갔다. 메뉴는 하나다. 오직 숯불 훈제 닭고기 요리! 크기만 다를뿐 오직 하나의 메뉴로 승부하는 이곳. 은근히 맛나다. 적당한 간에 담백한 닭고기 요리가 가격 대비 훌륭한 편이다. 그리고 남미에서 아주 유명한 현지 코카콜라인 '잉카콜라'도 맛볼 수 있다. 잉카콜라는 노란색 콜라로 제법 괜찮다.




Posted by Jason7

미국 자료 조사 (2017.7.04~08.03) - 워싱턴 D.C. 내셔널 몰(National Mall) #2


워싱턴 기념탑에서 링컨 메모리얼로 가는 길목에 처음으로 마주하는 곳은 World War 2 Memorial 이다.


World War 2 Memorial


둥근 광장처럼 생긴 공간에 세계제2차대전에 참전한 미국 주(state)의 이름들이 하나 하나씩 적혀 있다. 사람들은 자기 고향 주의 이름 앞에서 사진을 찍곤 하는데, 나는 캘리포니아주가 눈에 들어 왔다. ㅎㅎ 강렬한 햇살, 그리고 비치가 인상적인 캘리포니아!







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 발목까지만 담가둬 온 몸이 시원해지는 분수가 있어서 좋다. 나도 두 발을 담궜다. 정말 시원하다. 이 느낌.














자유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희생이 따른다는 점.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산책로가 정말 평화롭고 아늑하다. 곳곳에서는 조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가족들과 함께 소풍으로 가기에 참 좋은 이 곳.



한국전쟁 참전 기념 공원 (Korean War Veterans Memorial)


링컨 기념관으로 가는 길에 왼편으로 슬쩍 들어가면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 용사들을 기리는 기념 공원이 있다.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바닥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아로새겨져 있다.

"Our nation [USA] honors her sons and daughters who answered the call to defend a country they never knew and a people they never met."

(Korean War Veterans Memorial, Washington D.C.)

1950년. 이름도 모르는 나라, 만난 적도 없는 사람들을 지키라는 명령에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은 수 많은 미군 병사들. 전사자 5만명, 실종자는 10만명이 넘는다. 그들이 그 자리를 지켰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 한국인으로서 이곳을 방문하면 기분이 참 묘하다. 잠시 머물다 가려고 했지만, 10여 분이 넘도록 그 자리를 지켰다. 










다른 외국인들에게는 그저 여러 기념공원 중 하나겠지만, 한국인에게는 아주 특별한 곳이다.



한국 전쟁 당시 작전중인 미군의 모습을 실물 크기 비슷하게 재현하였다. 





바닥엔 한국전쟁에 참여한 국가들의 이름도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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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비친 워싱턴 기념탑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 황금색처럼 빛나고 있어서 더욱 아름다웠던 그 날.








내셔널 몰은 정말 아름답고 평온하고 안락한 곳, 다음에도 D.C.를 방문한다면 그땐 꼭 돋자리를 가져가서 소풍을 즐길고 싶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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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료 조사 (2017.7.04~08.03) - 워싱턴 D.C. 내셔널 몰(National Mall) #1


내셔널 몰(National Mall)은 쇼핑몰이 아니다. 처음엔 쇼핑몰인줄 알았는데... ^^;; 워싱턴 D.C.에 위치한 공원으로 백악관을 포함하여 링컨 메모리얼(Lincoln Memorial), 국회의사당(United States Capitol), 워싱턴 기념탑(Washington Monument), 스미소니언 박물관 등을 포함한 어마어마하게 광활한 지역을 일컫는 표현이다. 정말 넓고 넓고 넓은 지역이다. 미국의 위엄이 드러나는 장소랄까, 정말 말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어서 한 번 더 놀라는 곳.


백악관 (The White House)


워싱턴 D.C.에 왔으니 일단 백악관(The White House)부터 봐야겠다. 현재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서 집무를 보는 공간이다. 한국에서 대통령이 머무는 청와대는 격리된 공간에 있어서 왕래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백악관은 지도로 확인하더라도 접근하기 쉬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바로 근처에 재무부, 국무부, 국방부가 있어서 긴급한 일이 터지만 대통령이 바로 장관들을 백악관으로 호출하기 좋다. 어마어마하게 큰 공원 한 가운데 백악관이 자리잡고 있다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세계대장(?)인 미국 대통령을 경호하는 일이라 경비가 아주 삼엄하다.





재무부 건물, 백안관 바로 옆에 바~짝 붙어 있다. 왜 재무부가 가장 가깝게 붙어 있는지 잠깐 궁금해지 순간 ㅎㅎ



백악관의 정면은 이렇다. 줌을 당겨서 이 정도로 나온 것이지 실제로는 꽤 멀다. 경호상의 이유로 거리를 둔 것이고, 철로 펜스도 쳐 놓았다. 아래 영상을 보면 더 현장을 이해하기 쉽다.




워싱턴 기념탑 (Washington Mon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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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지만, 너무 멋있어서 그냥 보고만 있어도 좋은 워싱턴 기념탑이다. 순광일때 다르고, 역광일때 느낌이 다른 기념탑.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도 나온 유명한 명소다. 기념탑으로 걸어갈때 발바닥에서 전해지는 천연잔디의 느낌도 정말 좋다. 공원의 끝판왕이랄까, 정말 멋진 곳.



<파노라마 샷은 클릭>










<파노라마 샷은 클릭>






워싱턴 기념탑(Washington Monument) 가까이 걸어가면서 촬영을 했다. 두근두근두근~~~~ 













다들 이러고 누워서 논다. 나도 따라서~ ㅎㅎ






<파노라마 샷은 클릭>




이젠 링컨 메모리얼 쪽으로 천천히 걸어가자.

Posted by Jason7

미국 자료 조사 (2017.7.04~08.03)

현재 박사학위 논문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미국에 머물고 있다. 7월 4일부터 시작하여 8월 3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캘리포니아의 로스엔젤레스(Los Angeles)와 텍사스의 오스틴(Austin), 그리고 워싱턴 디시(Washington D.C.)를 방문한다. 닉슨 대통령 도서관과 존슨 대통령 도서관을 방문하는 것이 이번 리서치 투어의 목적이다. 이제부터 미국이다!

Posted by Jason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