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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곤

미얀마 여행기 Day 5 - 양곤 미얀마 여행기 Day 5 - 양곤 (2017.06.21) 미얀마에서는 강아지들이 참 편해보인다. 사람이 있던 말던 그냥 아랑곳하지 않고 잠도 잘 자는 듯. 쉐다곤 파고야는 미얀마를 대표하는 파고다로 황금으로 덧칠된 탑이다. 엄청난 규모에 압도될 정도다. 한 시간에 6,000짯짜리(한화 약 5,000원)발 마사지인데, 머리와 어깨도 포함하여~~~ 시원한 에어컨에 와이파이까지 무료 ㅎㅎ 차도 포함 중앙역으로 와서 양곤 순환기차를 200짯에 주고 탑승. 4시 45분 출발 서부 순환 그러나 동부 순환하는 곳으로 알려줌 ㅠㅠ 몇 정거장 갔다가 내렸다. 퇴근을 일찍하는지 기차는 붐볐고 원래 한 시간 정도만 타려고 했었다. 밤의 쉐다곤 파고야는 더욱 화려하게 빛을 발한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 미얀마 사람들에게 쉐다.. 더보기
미얀마 여행기 Day 4 - 바간 그리고 다시 양곤으로 미얀마 여행기 Day 4 - 바간 그리고 다시 양곤으로 (2017.06.20) 뽀빠산 투어를 취소하고 조용한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한 후 양곤으로 가기로 결정하자, 전속(?) 투어 가이드인 Mr. Min은 새 일정을 짜주었다. 그는 매일 차를 깨끗히 청소하기때문에 차 실내는 매우 쾌적하다. 그리고 매일 신선한 생수를 준비해주어서 좋다. 보기엔 약간 무뚝뚝해 보이지만 그는 정말 훌륭한 가이드임에 틀림 없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그거 투어 가이드 일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궁금했지만 물어보진 않았다. 또 다른 사원. 가장 멋진 뷰의 사원으로 No. 2172 사원. Sulamani 사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메인 도로가 아닌 샛길로 들어가야 한다.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아주 좋았다. 이 .. 더보기
미얀마 여행기 Day 1 - 한국에서 양곤으로 미얀마 여행기 (2017.6.17~22)거의 일주일만에 후다닥 티켓 예약, 비자 신청, 호텔 및 현지 여행사 예약을 진행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원래 라오스를 여행사 패키지로 가려고 했다가 급하게 미얀마로 행선지를 바꾸었다. 조금이라도 더 건강할 때(?) 더 오지를 탐험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생각이었다. 결과를 말하자면 미얀마 여행은 내게 정말 좋았다. 조용한 휴식이 필요한 내게 꼭 필요한 곳이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 Day 1 - 한국에서 양곤으로 (2017.6.17) 오전 10시 05분에 출발 예정인 베트남 항공이 조금 지연되었다. 인천을 떠나 하노이를 경유하여 미얀마 양곤으로 들어가는 비행기다. 양곤으로 가는 대한항공 직항편이 있지만 지금 항공편보다 최소한 30~40만원을 더 줘야 한다. 직항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