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료 조사 (2017.7.04~08.03) - 리차드 닉슨 대통령 도서관에서 리서치 시작 (7/5)


닉슨(Richard Nixon) 대통령 도서관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렌지카운티의 요바린다(Yorba Linda)라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 도서관은 대통령의 고향에 건립하는데 존슨의 경우 오스틴(텍사스)에, 레이건 대통령의 경우 로스엔젤레스에 있다. 에어비앤비로 머무는 숙소까지 닉슨 도서관까지 거리가 멀진 않지만 걸어서 가면 한 시간이나 걸린다. 미국은 정말 큰 나라다.


대통령 도서관에는 나와 같은 연구를 목적으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연구자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있다. 닉슨 도서관의 경우 도서관 지하 1층에 통제된 공간에 연구 공간이 있다. 연구자로 등록을 하면 대통령 재임 시절에 생산된 문서, 비디오, 음성 자료 등 대통령과 관련된 기록을 열람할 수 있다. 석사나 박사와 같이 학위 논문을 쓰거나 개인적인 논문, 저술 등 다양한 연구를 하는 사람들이 대통령 도서관을 방문한다. 담당 archivist와 미팅을 한 후, 관심 분야를 얘기하고 어떤 자료를 보는 것이 좋을지 가이드를 해준다.


개인적으로 미국 생활이 크게 만족스럽진 않다. 식당에서 파는 대부분의 음식들이 (맛있긴 하지만) 건강에 별로 좋지 않은 튀긴 음식들이 대부분이다. 균형잡힌 영양을 갖춘 식사를 하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표시된 가격에 세금이 붙고, 거기에 봉사료(팁)까지 추가로 지급을 해야 하니, 정말 불편하고 부담이 참 크다. 문화라고는 하지만 참 개인적으로는 별로. 그래서 유럽이 더 좋다~ 비쌌지만 점심때 먹었던 햄버거는 맛있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 참 평화롭고 살맛 나는 동네임에는 틀림 없다.

Posted by Jason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