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TV의 "Foreign Correspondents"를 통해 '외신기자들의 눈으로 본 문재인 취임 100일' 이 방송되었다. 'Foreign Correspondents'는 외신 기자들의 시선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보는 토론 프로그램이다. 한국 언론과 달리 외신기자들은 한국의 정치인들과 이해관계가 거의 없기때문에 외부자적인 객관적인 시각에서 문재인 정부에 대해 편하게 자신의 견해를 말할 수 있다. 이 영상을 보면 지금 한국의 언론이 얼마나 편파적이고 수준 이하인지 체감할 수 있을 정도다. MBC를 비롯한 공영방송은 이미 나락으로 떨어진지 오래다.


https://youtu.be/cdyzt4AG9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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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드디어 청와대를 방문했다. 사고 발생 후 3년 동안, 청와대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대통령이 나타나자, 세월호 가족들은 감정이 북받쳐 울음을 터뜨렸다. 가족을 잃은 슬픔을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세월호에 대한 진실이 꼭 밝혀지길 희망한다.

https://youtu.be/etXyFihS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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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기념 청와대 B컷 사진들

대통령은 동물을 정말 좋아한다.




출처: 대한민국 청와대
http://www1.president.go.kr/articles/728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고민정 아나운서. 지금은 대통령비서실 부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진중한 말과 행동이 잔잔한 울림을 주는 사람이다. 시인 남편을 향한 마음도 정말 아름답다. 고 아나운서로부터 사랑에 대해, 사람에 대해 배운다.

조국 민정수석이야 워낙 미남으로 유명했지만, 청와대에 들어간 이후 기품 레벨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다. 실제로 보면 크가 훤칠해서 더 멋있다. 단순히 얼굴이 잘생겼다를 넘어 그 사람만의 아우라가 느껴질 정도로 세련된 멋이 있는 사람이다. 대통령 선거 전, 민주당이 신촌에서 대규모 선거 유세, 문재인 후보자 연설을 마친 후 가진 행사에서 촬영한 사진을 하나 추가한다. 내가 직접 촬영한 사진이다.


2017년 봄, 신촌 유세 현장에서 조국 교수


여기서부터는 공개 & 미공개 사진들이 섞여 있다. 청와대 홈페이지를 확인해보니 청와대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한 B컷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표정이 너무 좋다. 대통령이 해외순방을 가면 표정이 더 좋아진다. ㅎㅎ



조국 이 양반은 청와대에 일을 하러 간건지, 화보 촬영하러 간건지 ... 세련된 남자의 스타일에 반팔 셔츠란 없다. 긴 셔츠를 두어 번 말아올리고, 한 손엔 커피를 들어야 한다. 시선은 절대로 카메라를 응시하면 안된다. 그래야 더 멋있다. 조 수석의 시선과 반대 방향으로 슬며시 기울어지면서 역동적인 자태를 연출하는 넥타이의 디테일을 보라. 이쯤되면 청와대인지 청와대 스튜디오인지 헷갈린다.


대통령은 동물을 참 좋아한다.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대통령.


좌로부터 임종석 비서실장,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이낙연 국무총리. 참 멋진 워킹이다.






임 실장, 초반엔 정말 좋았었지. 이제는 임플란트 알아보고 다녀야 하는? ㅎㅎ


대통령 전용기 ... 는 아니고 정확히 얘기하면 대한항공 & 아시아나 항공에서 비싼 비용으로 임차한 전세기다.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 전용기를 구입하려고 시도했었다. 전용기 구입 목적은 자신이 아니라 다음 대통령이 해외 순방하는데 필요하기 때문에 구입을 시도했지만 당시 야당이 반대했다. 지금의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을 합친 한나라당이 당시의 야당이다. 전세기 임차 비용은 정말 천문학적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전용기를 구입하는 것이 맞다. 또한 보안을 위해서도 임차하는 것보다 전세기를 구입하는게 좋다. 한국은 이제 전세기를 타고 다닐 정도의 국력이 있다. 그들은 단지 대통령이 싫어서 반대했고 그로 인한 국고의 손실은 국민의 몫이다. 한나라당(자유한국당 + 바른정당)의 반대로 전용기 도입이 무산된 이후, 다시 한 번 전용기를 도입하려고 시도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가격이 너무 올라서 비용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생산적인 비판과 논의는 필요하지만, 그때나 지금처럼 야당이 그저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는 경우 국가 재정의 손실은 어마어마하다. 지금 10%도 안되는 야당의 정당 지지율이 무엇을 말하는지 각자 심각하게 고민해주길 바란다. 상식적인 선에서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칭찬하되, 합리적인 의심과 비판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 정확한 사실 관계나 논리에 기반하여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고 개선 방안을 말한다면 지금의 야당들은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참고: 2017년 07월 19일 연합뉴스 기사 중 일부>

"이런 탓에 정부는 대통령 해외방문 때마다 대한항공 혹은 아시아나 항공과 일시계약을 맺어 항공기를 빌려 사용했습니다. 그때마다 일일이 항공기를 개조한 뒤 복구하는 일을 반복했습니다. 이런 과정이 비용, 보안, 안전, 정비 등에서 애로를 겪자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는 국방 예산으로 정부 소유의 전용기 구매를 각각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두 번 모두 당시 야당(한번은 한나라당, 한번은 민주당)의 반대가 거셌습니다. 이후 여당이 된 한나라당은 노 전 대통령 시절 전용기 구매에 반대했던 일을 사과하면서 여야 합의를 끌어냈습니다. 하지만 보잉사와 구매협상에서 가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백지화되고 말았습니다."





참고로 오바마가 대통령 재임 시절에 촬영한 사진을 한 컷 올린다. 한때 우리는 이 사진을 보면, 대한민국에도 이런 대통령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국적으로 염원한 적이 있다. 이제는 오바마가 부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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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 100일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수 많은 네티즌들이 '고마워요 문재인' 을 검색하면서 네이버 실시간 검색 1위에도 올랐다. '고마워요 문재인' 검색 이벤트에 문재인 대통령은 트위트에 직접 동영상을 올려 화답했다.

(다시 한번) 고마워요 문재인

여러분 고맙습니다. 

#고마워요_문재인 취임 100일 최고의 선물입니다. 제가 더 고맙습니다. 지난 100일 국민여러분 덕분으로 잘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시간들도 국민여러분과 함께 가겠습니다. #국민여러분_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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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기념사도 명문이었지만, 오늘 광복절 경축식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은 애국지사인 오희옥 할머니가 무반주로 부른 애국가였다. 오희옥 할머니는 광복군 소속으로 문화활동을 했고 광복을 맞이할때까지 항일운동을 했던 인물이다. 놀라운 점은 우리가 지금 부르는 안익태 판의 애국가 선율이 아니라, 스코틀랜드 민요 '올드 랭 사인(Auld Lang Syne)' 곡조에 맞추어 부른 애국가라는 점. 일제 강점기 시절 독립운동가들이 주로 부르던 애국가는 오늘 오희옥 할머니가 부른 '올드 랭 사인' 판이라고 한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 맨 앞줄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이용수 할머니와 군함도 강제징용 피해자인 이인우, 최장섭 할아버지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대통령이 아니라, 애국지사들이 행사의 주인공이 된 경축식, 그리고 이런 세심한 기획. 잔잔한 울림이 있는 경축식이다.


<경축식 전체 영상>

https://youtu.be/CTcNJ5lhL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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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료 조사 (2017.7.04~08.03) - 리차드 닉슨 대통령 도서관에서 리서치 시작 (7/5)


닉슨(Richard Nixon) 대통령 도서관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렌지카운티의 요바린다(Yorba Linda)라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 도서관은 대통령의 고향에 건립하는데 존슨의 경우 오스틴(텍사스)에, 레이건 대통령의 경우 로스엔젤레스에 있다. 에어비앤비로 머무는 숙소까지 닉슨 도서관까지 거리가 멀진 않지만 걸어서 가면 한 시간이나 걸린다. 미국은 정말 큰 나라다.


대통령 도서관에는 나와 같은 연구를 목적으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연구자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있다. 닉슨 도서관의 경우 도서관 지하 1층에 통제된 공간에 연구 공간이 있다. 연구자로 등록을 하면 대통령 재임 시절에 생산된 문서, 비디오, 음성 자료 등 대통령과 관련된 기록을 열람할 수 있다. 석사나 박사와 같이 학위 논문을 쓰거나 개인적인 논문, 저술 등 다양한 연구를 하는 사람들이 대통령 도서관을 방문한다. 담당 archivist와 미팅을 한 후, 관심 분야를 얘기하고 어떤 자료를 보는 것이 좋을지 가이드를 해준다.


개인적으로 미국 생활이 크게 만족스럽진 않다. 식당에서 파는 대부분의 음식들이 (맛있긴 하지만) 건강에 별로 좋지 않은 튀긴 음식들이 대부분이다. 균형잡힌 영양을 갖춘 식사를 하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표시된 가격에 세금이 붙고, 거기에 봉사료(팁)까지 추가로 지급을 해야 하니, 정말 불편하고 부담이 참 크다. 문화라고는 하지만 참 개인적으로는 별로. 그래서 유럽이 더 좋다~ 비쌌지만 점심때 먹었던 햄버거는 맛있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 참 평화롭고 살맛 나는 동네임에는 틀림 없다.

Posted by Jason7